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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 10월 13일 오후 8시에 A매치 2연승에 도전합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선수의 출전으로 기대가 되는 이번 경기의 무료 생중계 사이트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손흥민 선수의 사전 인터뷰와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 일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국가대표 평가전 튀니지전
종편 최초로 아시안게임을 중계한 TV CHOSUN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2연전을 단독 생중계합니다.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에서는 TV조선 온에어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 클릭하시면 TV조선 온에어로 바로 갈 수 있으니 클릭하셔서 편안하게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튀니지전 출전 선수 명단
FW | 오현규(셀틱FC),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조규성(FC 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 FC) |
MF | 문선민(전북현대모터스), 박용우(알 아인),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이순민(광주FC) 이재성(FSV 마인츠05), 홍현석(KAA 헨트),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 |
DF |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김주성(FC서울), 김진수(전북현대모터스) 김태환(울산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기제(수원삼성블루윙즈), 정승현(울산현대) |
GK | 김승규(알샤밥), 김준홍(김천상무프로축구단), 조현우(울산현대) |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친선 경기가 있습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던 클리스만호가 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튀니지와의 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부상과 훈련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합류하는데요. 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튀니지전이 기대가 됩니다.
사타구니 부상 손흥민 출전?
현재 국가대표팀을 향한 가장 큰 화두는 손흥민의 몸상태입니다. 손흥민의 사타구니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튀니지전 출전 여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에 튀니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다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기자회견 후에 있는 훈련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거고 처음 소집됐을 때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월 A매치는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으로 맞추는 시간이다. 축구에서 강팀은 없다.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기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을 보여드리겠다. 팬들의 응원도 필요하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하는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입소 후 3일 동안 사이클을 타고 마사지를 받는 등 회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튀니지전을 하루 앞둔 어제 팀 후련에 복귀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클리스만 감독도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어 튀니지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이 최종 훈련에 나서면서 클리스만호도 이번 소집 후 처음 '완전체'로 전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A매치 2연승 도전
남자축구대표팀이 역전승을 목표로 10월 A매치 2경기 연속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축구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13일(한국시간). FIFA 랭킹은 한국이 26위로 튀니지(29위)를 바로 앞섭니다. 그러나 역대 기록을 고려하면 한국은 튀니지를 상대로 1무 1패에 그치며 그다지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가장 최근 친선경기인 2014년 튀니지에 0-1로 패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대표팀 A매치 전적은 1승 3무 2패입니다. 클린스만 부임 이후 5연승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튀니지를 상대로 국제대회 2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날인 12일 파주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 예선 2차전과 아시안컵 개막을 앞둔 마지막 친선경기다. 그는 “부임 이후 네 번째 소집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물로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9월 원정경기가 선수들에게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낙관했습니다. 그는 “원했던 승리를 안고 돌아왔기 때문에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축구에는 약한 팀이 없다. "시즌 중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연속 경기에서 승리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대표팀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손흥민의 컨디션입니다. 사타구니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튀니지전 출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기자회견 이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초기 소집 이후 눈에 띄게 좋아진 그의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심 주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들의 활약입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대표팀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KAA 겐트), 설영우(울산 현대)가 포함됐다. ) 모두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남다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득점왕으로 떠올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A매치에서 정우영을 활용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우영의 활약을 지켜봤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우영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훈련을 통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을지 평가해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욱이 지난 9월 부상으로 A매치에 결장했던 이강인이 팀에 복귀해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골을 넣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현석이 올 10월 A매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현석은 9일 파주NF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안게임 경험을 살려 A대표팀으로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공을 받고 분배하기 위해 3번째 라인의 더 깊은 위치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이런 플레이를 통해 미드필더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몇몇 친숙한 얼굴들이 수비 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6월 엘살바도르전에서 안면부상으로 교체됐던 김진수(전북 현대)가 태극마크를 달고 복귀했고, 김태환(울산 현대)이 대표팀 첫 콜을 받았습니다.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후에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를 필두로 다른 수비자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의 공격수들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아스톤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공식 3경기 연속골을 달성하는 등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전방을 맡고 있는 조규성(미트질란드)은 덴마크 리그에서도 꾸준히 골을 쌓아 공격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등 우리 선수들이 소속팀과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들은 모두 시즌 초반에 강한 출발을 보였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두 경기 시리즈에서 우리 팀과 함께 아시안게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손흥민은 “어떻게 하면 팀과 선수들에게 기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하는 첫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할 테니, 팬 여러분들도 전폭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튀니지전 선발명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A매치 튀니지전 선발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 나선 멤버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출전시켰습니다. 바뀐 한 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으로 손흥민(토트넘) 대신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최근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지난달 부상으로 제외됐던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을 치른 후 A대표팀에 합류해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공격진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이강인이 그 뒤에서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이 포진할 예정입니다. 박용우와 황인범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황희찬과 이재성이 측면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포백 수비진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알샤밥)가 지키게 되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선발
1 조규성 2 이기제 4 김민재 5 박용우 6 황인범 9 조규성 10 이재성 11 황희찬 15 정승현 18 이강인 22 설영우